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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유방암 환자 많은 한국…40세부터 정기검진 중요

젊은 유방암 환자 많은 한국…40세부터 정기검진 중요

우리나라 유방암은 40~50대 환자 비중이 높고 폐경 전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. 60대 이후 환자가 많은 미국·유럽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발병 연령이 낮습니다.

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 증가, 식습관과 음주 등 생활습관의 변화,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증가 등을 꼽고 있습니다.


젊은 유방암 환자, 임신 계획은 어떻게?

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는 치료 후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항호르몬제인 ‘타목시펜’을 일반적으로 5~10년간 복용​합니다.

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 치료 계획을 조정해야 합니다. 전문가에 따르면 일정 기간 타목시펜을 복용한 후 중단해 임신과 출산을 진행하고, 이후 다시 치료를 이어가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임신을 시도하기 전에는 타목시펜을 최소 3개월 이상 중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.


유방암 검진,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?

일반적으로 만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국가암검진을 통한 유방촬영술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.

젊은 여성은 유방 조직이 치밀한 경우가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 병변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필요에 따라 의료진의 판단으로 유방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.

특히 다음과 같은 고위험군은 일반 여성보다 이른 시기부터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  •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발병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
  • BRCA(브라카) 유전자 변이를 보유한 경우
  • 과거 흉부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

이러한 고위험군은 개인별 위험도에 따라 30세 전후부터 보다 적극적인 검진을 고려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검진 시기와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핵심은 ‘나에게 맞는 정기검진’

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. 특히 우리나라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유방암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연령과 가족력, 유전적 위험요인 등을 고려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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