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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암병원, 중입자치료기 가동 및 적용 암종 확대

연세암병원, 중입자치료기 가동 및 적용 암종 확대

연세암병원이 고정형 치료기 1대와 회전형 치료기 2대 등 총 3대의 중입자치료기를 가동하며, 난치성 고형암을 중심으로 적용 암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.


  • 치료 범위 확대: 2023년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시작한 이후 췌장암, 간암, 폐암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. 최근에는 두경부암, 육종, 재발성 직장암 등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며 환자 수용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


  • 치료 실적: 가동 이후 현재까지 국소 전립선암 환자 850여 명을 비롯해 췌장암 230명, 폐암 90명, 간암 45명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해 왔습니다. 향후 자궁경부암, 뇌종양, 유방암 등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.


글로벌 및 국내 중입자치료 도입 현황


중입자치료는 정밀한 기술력과 인프라가 요구되어 현재 한국, 일본, 독일 등 7개국 16곳에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.


  • 해외 동향: 일본이 7곳의 센터를 운영하며 가장 앞서 있는 가운데, 미국과 아랍에미리트(UAE) 등에서도 도입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인프라가 확장되는 추세입니다.


  • 국내 전망: 연세암병원의 연간 약 1,000명 치료 수용 능력에 더해, 향후 국내 주요 대형 병원들의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해외 원정 치료 수요를 상당 부분 국내에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


중입자치료의 특징 및 다학제 협진


중입자치료는 탄소 이온을 가속해 중입자 빔을 암세포에 정밀 조사하는 방사선 치료의 일환입니다.


  • 치료 원리: 기존 방사선 치료 대비 정상 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타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, 방사선 저항성이 높거나 수술이 어려운 고형암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.


  • 다학제 접근: 암종과 환자 상태에 따라 선별적 접근이 필수적입니다.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는 최적의 치료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항암, 방사선 치료 등 연관 진료과와의 다학제 협진 및 심포지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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